영국 트리라트나 요크 불교센터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다.
부디스트도어글로벌은 6월2일 “영국 요크의 트리라트나 종파 불자들이 더 크고 새로운 센터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며 “올해 여름이 끝날 즈음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확장 이전할 요크 불교센터는 최대 35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1층은 법회와 명상, 불교교리 공부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 회원과 일반 회원 모두를 위한 다채로운 명상 프로그램과 집중수행도 개발할 예정이다.
요크 불교센터 샤캬파다 회장은 “큰 건물로 이전하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직 보시금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서구사람들에게 접근하기 쉬운 방식으로 가르침을 전파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삶에서 더 큰 행복과 만족을 찾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요크 불교센터는 우르겐 상가락시타가 1967년에 설립한 트리라트나 불교공동체의 지부다. 트리라트나 불교공동체는 북미, 호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 100개 이상의 지부를 두고 있다.
윤태훈 기자 yth92@beopbo.com
[1636호 / 2022년 6월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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