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관음사 우학 스님 김용옥 강력 비판
대구 지역 포교를 견인하고 있는 관음사-영남불교대학 회주 우학 스님이 3월 2일 본지를 비롯한 교계 언론에 ‘MBC 도올 김용옥 특강을 보고’란 특별 기고문을 보내 “김용옥의 알량한 지식으로 불교가 훼손당했다면서 종단은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학 스님은 기고문에서 “도올은 불교에 대해 전혀 몰랐을 뿐 아니라 정치적으로 불교를 비판하는 데 혈안이 됐던 삼봉 정도전이 쓴 『불씨잡변』을 여과 없이 자기식대로 해석하는 우를 범했다”면서 “문제가 있는 책에 관한 강의를 공중파 방송이 방영한 점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dolgore@beopbo.com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