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남성 김 씨는 평소 치아가 상실된 부분이 콤플렉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틀니나 브릿지, 임플란트 등 다양한 시술을 알아보고 있는데, 어떤 부분이 자신에게 적합한 시술일지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치아를 상실한 경우에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를 수복할 수 있다. 그중 임플란트는 체계적이고 안전한 시술법으로 자리 잡은 편이며, 이후로는 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해당 시술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 후 환자별 케이스에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잇몸 속에 인공치근을 식립해야 하므로 난도가 높으며 케이스에 따라 3개월 이상의 치료기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게다가 제 위치에 식립되지 않으면 실패해 재수술해야 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식립할 수 있도록 계획이 필요할 수 있다.
계획을 세우는 부분에는 디지털 장비의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3D CT, 네비게이션, 구강 스캐너 등이 이에 해당한다. 컴퓨터를 이용한 구강 내부의 정밀 분석으로 상태와 식립 위치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정밀도 높이기 위한 최적화된 방법으로 시술부위를 최대 25배율까지 확대하여 보여주어 0.1mm 오차범위 내에서 정확한 시술이 가능한 치과용 미세현미경을 이용함으로써 최소한의 부위만 시술하여 통증이나 출혈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내원횟수도 최소화되기 때문에, 환자들이 비교적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미세현미경치료와 함께 디지털 원데이 시술 세렉 시스템과 결합하는 경우가 있다. 3D 프린터를 통한 병원 내 제작가이드(네비게이션)를 활용해 5시간 안에 정밀한 시술과 함께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만족스러운 임플란트 시술이 되기 위해서는 이에 앞서 디지털화를 통한 정밀도를 포함해 안전한 시설에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세심한 계획이 동반되어야 하며, 수술 후의 관리까지 면밀하게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사람마다 구강구조와 치아가 다르므로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송도 랜더스치과 서민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