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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발생하는 안구건조증, IPL 치료 도움  

기자명 노훈 기자
  • 건강
  • 입력 2022.07.07 14:26
  • 댓글 0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긴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안구건조증의 위험에 언제나 노출되어 있다. 전자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크게 감소, 눈물의 증발이 정상보다 증가해 나타나게 된다.

여름철에는 이러한 안구건조증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여름은 무더위로 에어컨, 선풍기 가동이 지속되는데, 밀폐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에어컨을 틀 경우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안구건조증이 생기기 쉽다.

안구건조증은 눈이 건조하고 뻑뻑하며, 작열감이나 가려움, 눈부심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구건조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구건조증이 만성화되면 눈 표면에 염증과 감염의 위험이 높아져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때문에 시력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검사를 진행한 뒤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맞춤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방법으로 아쿠아셀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아쿠아셀 IPL 치료는 590NM 파장의 에너지 플래시를 활용하는 치료법이다. 염증이 흔하게 발생하는 눈꺼풀 아래 피부와 마이봄샘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염증을 개선하고 눈물층 폐쇄 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 또 충혈과 피로 개선 효과도 있다. 

치료 이후에는 일상생활에서 눈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고, 눈을 의식적으로 자주 깜빡여 눈의 피로감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 냉방기기 사용 시에는 바람이 눈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눈이 건조하다고 느껴지면 인공눈물을 넣어주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안구건조증은 악화될수록 통증이 동반되고 시력 저하로 이어지는 만큼, 평소 눈 관리를 꾸준히 해주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강남이룸안과 현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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