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눈길을 끈다.
광진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이후 신체기능 저하, 체력관리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이 늘어나자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과 연계해 4층 건강지원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진지사와 연계한 ‘통합 웰니스 걷기운동프로그램’은 스마트밴드를 이용한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올바르게 걷는 방법과 함께 운동교육, 플로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광진구중곡보건지소와 진행하는 ‘당뇨관리심화가정 프로그램’은 당뇨보유 어르신 대상으로 당뇨병 질환에 대한 이해, 영양·운동교육 등 영역별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력단련실 운영, 건강진료, 치매선별검사, 우울증사전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재원 관장은 “코로나19 장기와에 따라 건강문제를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졌다”며 “복지관에 오셔서 건강도 관리하고 동년배 어르신들과도 즐겁게 소중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42호 / 2022년 7월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