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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9월 큐레이터와 대화 운영

  • 문화
  • 입력 2022.09.06 19:27
  • 호수 1648
  • 댓글 0

매주 수요일 오후 6~9시 진행
전시를 새롭게 보는 방법 소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이 매주 수요일 오후 6~9시 야간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의 상세한 해설을 들으며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는 ‘9월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상설전시실 3층 세계문화관 메소포타미아실에서는 ‘메소포타미아의 도시, 우르 유적’ 출토품을 중심으로 당시 사회의 성격을 알아보고, 중앙아시아실에서는 ‘영원한 삶의 집, 아스타나 고분’과 ‘당나라 묘장미술과 복희여와도’가 마련된다.

서화관에는 조선시대 그림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하는 ‘이야기를 담은 옛 그림’, 조선의 마지막 궁중화원 심전 안중식이 경복궁의 옛 모습을 그린 ‘백악춘효도’, 1901년 대한제국 황실의 진찬을 그린 그림 ‘신축진찬도’ 등 조선 말부터 대한제국 시기까지의 사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회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선사고대관 백제실에서는 백제인이 만든 고대 건축 재료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백제 치미’가 진행되며, 조각공예관 불교조각실에서는 조선시대의 불교조각을 재조명하는 ‘조선시대 불상의 가치’와 불상의 관리와 포장 방법을 알려주는 ‘입체 소장품의 포장 및 관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국보 반가사유상’ 감상법, ‘손으로 감상하는 도자기’ ‘교과서 속 유물 탐구’ 등을 통해 박물관 전시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명 이상 단체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리플릿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관람정보-전시해설-큐레이터와의 대화’ 자료실에서 e-book, PDF 형태로 제공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48호 / 2022년 9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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