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가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사회복지 일선에서 취약계층 지원 등을 펼치며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실질적 공로자를 선발·포상하고 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그간 다문화가정과 동남아 이주노동자,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등을 대상으로 한 300여개 단체에 총 80회에 걸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해왔다.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은 “창립 20년을 맞는 올해 사회에 공헌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불교계 대사회적 활동에 앞장선 공로로 2020년 ‘대원상 장려상’과 2021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재해구호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650호 / 2022년 9월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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