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단체 더프라미스(이사장 법보 스님)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9월30일까지 ‘KOICA-NGO 봉사단(Edu-corps)’ 봉사단원을 모집한다.

‘KOICA-NGO 봉사단(Edu-corps)’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사)점프의 협력으로 코로나 펜데믹 이후 해외 현지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봉사단원은 총 40명을 선정해 올해 12월부터 1년 간 동티모르, 캄보디아, 필리핀 중 한 곳에서 △교보재 개발 △멘토단 발굴·조직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더프라미스는 원활한 봉사단원 모집을 위해 9월20일 부산여자대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설명회에서는 봉사단 소개, 활동 내용, 지원 내용, 지원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훈 더프라미스 경영총괄이사는 “1년간 해외에서 봉사하며 생활한다는 것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며 “봉사단원들이 현지에서 보고 느끼며 갖는 문제 의식이 각 나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단 참가 신청은 지원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vol@thepromise.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더프라미스 홈페이지 공고문(https://bit.ly/3R8OeBb)을 확인하거나, 더프라미스 국제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070)4903-8102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650호 / 2022년 9월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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