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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영탑사, 박상민·박다은 등 초청 산사음악회

  • 문화
  • 입력 2022.10.05 16:20
  • 호수 1652
  • 댓글 0

10월8일 환경서약·SNS 이벤트도 진행
“서로 위로하고 희망 전하는 시간되길”

천년고찰 당진 영탑사(주지 상준 스님)가 10월8일 오후 7시 경내 특설무대에서 ‘제1회 산사음악회-들숲날숨’을 개최한다.

영탑사 특설무대에는 가수 박상민을 비롯해 KBS 오디션프로그램 새가수에서 준결승에 오른 실력파 가수 박다은, 국악소녀 이윤아, 가수 안예슬, 불교 뮤지컬 싯다르타팀의 갈라쇼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당진시립합창단의 하모니와 가야금 합주로 낭만적인 가을밤 산사를 장엄한다.

영탑사는 이날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환경보살이 될 것을 서원하는 ‘환경 서약서’ 작성과 영탑사 곳곳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널리 알리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환경서약서 작성과 SNS에 영탑사를 알린 이들에겐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지 상준 스님은 “지역 대표 사찰로 거듭나고 있는 영탑사에서 지역민과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지친 시민들이 가을밤 낭만이 가득한 영탑사를 찾아 서로를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일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한 영탑사는 아픈 이들의 병을 고쳐주고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뤄준다는 지역 내 대표적인 약사여래기도도량이다. 특히 ‘영탑’이라는 이름을 만들어준 7층 석탑은 충남문화재자료로 유리광전 뒤편 언덕에 위치해 있다. 처음 5층 석탑으로 세웠지만, 1911년 중수를 거쳐 현 모습이 됐습니다. 이밖에 보물인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 충남문화재자료인 범종과 약사여래상 등 천년고찰의 면모를 곳곳엣 만날 수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52호 / 2022년 10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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