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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불교방송 신임 이사장에 덕문 스님

  • 동정
  • 입력 2022.10.18 13:12
  • 수정 2022.10.18 16:59
  • 호수 1654
  • 댓글 0

10월18일, 이사회 만장일치로 추대

BBS불교방송 신임 이사장에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이 선임됐다.

불교방송 이사회는 10월18일 제116차 회의를 열고 제8대 이사장에 덕문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사회에는 신임 이사장 덕문 스님을 비롯해 이사 정문, 원종, 수불, 현민, 갈수 스님과 우인 정사, 능원 정사, 이한구, 노부호, 박기동, 엄상호, 손준석, 이선재 불교방송 사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BBS불교방송 신임 이사장 덕문 스님.
BBS불교방송 신임 이사장 덕문 스님.

신임 이사장 덕문 스님은 “그동안 많은 분이 불교방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불교방송이 가야 할 길을 명확하게 지켜봤던 불자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불교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불교방송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문 스님은 현재 화엄사 주지이자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의 소임을 맡고 있다. 조계종 호법부장, 제13~15대 중앙종회의원, 원로회의 사무처장, 불교중앙박물관장, 선본사, 보문사, 동화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현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운영위원장, 굿월드자선은행 대표, 학교법인 정광학원 이사장, 동국대 이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3월3일 제1회 국립공원의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54호 / 2022년 10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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