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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P, 탄소중립 위한 7대 종교 실천 다짐

  • 교계
  • 입력 2022.10.18 16:50
  • 수정 2022.10.19 14:25
  • 호수 1654
  • 댓글 3

10월18일, 개막식 개최…화합·연대로 기후위기 해결
11월7~10일엔 각 종교 탄소중립 실천방안 토론회도

정부의 2050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7대 종교가 기후행동 선언과 실천운동 동참을 선언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10월1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7개 종교연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개막식을 개최했다. 7대 종교의 화합과 연대로 탄소중립이라는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개막식은 김태성 KCRP 사무총장의 사회로 내외빈 소개, 손진우 KCRP 대표회장 개회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축사, 7개 종교연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소개 및 추진계획 등 순서의 1부와 2부 세미나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신승철 생태적지혜연구소장이 ‘탄소중독 기후위기의 현실과 사회적 전환의 미래’를 주제로, 민정희 국제기후종교시민네트워크 사무총장이 ‘기후위기에 대한 국제사회와 한국정부의 대응과 과제’를, 맹주형 가톨릭기후행동 운영위원이 '성장을 넘어 성숙사회를 위한 시민단체와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와 함께 KCRP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11월7~10일 각 종교별 탄소중립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불교(7일), 천주교(7일), 원불교(8일), 천도교(9일), 개신교(9일), 유교(10일), 한국민족종교협의회(10일) 순서로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는 △각 종교의 녹색교리 △종교의 녹색전통과 지혜 △녹색전통 실천 △종교별 탄소중립 5대 분야 실천방안 등이 소개된다.

김태성 KCRP 사무총장은 “7개 종교가 연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이 시민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654호 / 2022년 10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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