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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 스님, 싱하이밍 중국대사에 “남북 가교역할 든든”

  • 교계
  • 입력 2022.10.19 14:20
  • 호수 1654
  • 댓글 1

10월19일, 예방 자리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남북관계 긴장완화에 도움을 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에 감사를 표했다.

진우 스님은 10월1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진우 스님은 “(싱하이밍 대사는) 남북 관련 업무를 20년이나 진행해온 남북 전문가”라며 “남북을 넘나들며 한반도 긴장 완화에 가교역할을 해줘 든든하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3년 전 취한 한중문화우호협회장의 주선으로 중국을 방문한 경험을 소개하며 양국 간 지속적인 불교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희망했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1981년 국비생으로 북한과 인연을 맺었다. 황해남도 사리원 농업대학을 졸업한 후 1988년에는 주북한 중국대사관에서 참사관, 2006년에는 주북한 중국대사관 대사대리로 일한 바 있다”고 북한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중국과의 불교문화 교류에 늘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총무원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예방 자리에는 총무원 총무부장 호산, 기획실장 성화, 사회부장 범종 스님과 탄위쥔 대사부인, 위빙 주한 중국대사관 참사관, 위엔환 서기관 등이 배석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654호 / 2022년 10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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