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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수현사, 개원5주년 기념 특별음악회

  • 교계
  • 입력 2022.10.28 21:03
  • 수정 2022.10.28 23:26
  • 호수 1655
  • 댓글 0

10월23일, ‘좋은 이웃’ 주제로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전북혁신도시포교당 수현사가 개원 5주년을 기념해 ‘착한 마음, 좋은 이웃’이란 주제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전북혁신도시 수현사(주지 응묵 스님)는 10월23일 수현사 소리공원에서 ‘수현사 가을음악회’를 진행했다. ‘착한 마음 좋은 이웃’ 첫 번째 행사인 수현사 가을음악회는 ‘사람아, 사람아’란 주제로 ‘가을은 참 예쁘다’의 가수 박강수, 국립창극단 춘향 주연 소리꾼 김우정, 크로스오버 국악밴드 조선블루스가 출연해 수현사의 개관 5주년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수현사 주지 응묵 스님을 비롯해 서원시니어클럽관장 우림 스님 등 스님들과 화엄불교대학총동문회 송재면 회장, 대한불교청년회 전북지구 장석희 회장, 전주지회 윤선주 회장 등 불자들과 혁신도시 주민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특히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가수 박강수와 소리꾼 김우정×조선블루스의 호소력 깊은 노랫소리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휴일의 오후를 즐겼다.

수현사 주지 응묵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절이 산중에 있지 않고 왜 도시에 있는지 궁금해하는데 절이 산중에만 있으면 안 되겠다는 필요성에 의해 혁식도시에 세워진 지 5년이 지났다”며 “오늘 음악회는 열린 불교의 장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덕목으로 수현사가 여러분들의 곁에 다가가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현사는 ‘착한 마음 좋은 이웃’이란 주제로 다양한 5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1월27일에는 수현사 3층 대강당에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애쓰지 않기’란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12월25일에는 이원종 배우를 초청해 ‘산이 오지 않으면, 내가 산으로 간다’란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현재 금산사 혁신도시포교당 수현사는 ‘수현사에 스님이 계신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사, 친구와의 관계 등 고민을 상담하기도 하고 차도 마시는 프로그램과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한 걸음 다가가는 전법의 바퀴를 굴리고 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655호 / 2022년 11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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