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M은 명상자의 발달 과정을 고려해 구조화한 명상 프로그램이다. 동시에 차(茶)를 대상으로 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했다. 차를 통해 이완을 이끌어내고, 대상과의 접촉에 주의 기울임을 적용하는 방법에서 시작한다. 명상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부담을 갖지 않고 쉽게 만날 수 있다. 동시에 차를 우리고 마시는 동작뿐만 아니라 차가 몸 안으로 들어올 때의 내적인 감각의 영역으로 알아차림을 확장하도록 유도한다. 김배호 지음, 정준영 감수, 에디터, 1만8000원.
[1657호 / 2022년 11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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