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이 11월1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일반직 종무원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37대 총무원 집행부의 중점 종책과제 수행을 위해 일부 직제를 개편하는 등 비교적 큰 규모다. 36대 집행부의 핵심사업을 수행했던 백년대계본부를 미래본부로 개편했으며 총무원 호법부와 불교중앙박물관에 차장직을 신설했다. 앞서 총무원은 올해 9월29일 총무원 총무차장에 윤승환, 기획차장에 김용구, 사서차장에 전창훈을 임명한 바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재무차장에 김정호 전 중앙종회 팀장을, 문화차장에 공승관 전 재무차장을, 호법차장에 전인동 전 교육원 차장을, 교육원 차장에 권대식 전 사서팀장을, 포교원 차장에 정유탁 전 연등회보존회 팀장을, 불교중앙박물관 차장에 김한일 전 재무부 회계팀장을, 승려복지회 사무차장에 심원섭 전 종단불사추진위 팀장을, 신설된 미래본부 차장 직무대리에 성만제 전 총무팀장을 각각 전보했다.
팀장급 인사에는 총무팀장에 유남욱 전 감사팀장을, 기획실 홍보팀장에 김추연 전 불교중앙박물관 행정관을, 대외협력팀장에 신유철 문화재팀장을, 감사팀장에 김재훈 기획실 감사팀 행정관을, 재무부 회계팀장에 손승희 전 회계팀 행정관을, 문화부 문화재팀장에 유대호 전 대외협력팀 행전관을, 사회부 사회팀장에 차진주 전 종회사무처 행정관을, 사업부 사업팀장에 조현우 직할교구사무처 팀장을, 교육원 교육팀장에 박종학 전 승려복지회 차장을, 연수팀장에 이동선 전 포교원 신도팀장을, 불학연구소 팀장에 박성수 전 교육원 연수팀장을, 포교원 신도팀장에 류창무 전 교육원 교육팀장을, 포교연구실 팀장에 홍민석 전 사회팀장을, 중앙종회사무처 팀장에 류창하 전 총무부 사찰교무팀장을, 불교중앙박물관 박물관 팀장에 장헤경 전 박물관 행정관을, 직할교구사무처 팀장에 양원준 전 대외협력팀장을, 미래본부 미래팀장에 김영미 전 백년대계본부 팀장을, 종단불사추진위 행정팀장에 최승택 전 사업부 사업팀장을, 연등회보존회 사무행정팀장에 임융창 전 기획실 홍보팀장을 각각 임명했다.
해당 인사는 11월23일부로 적용된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658호 / 2022년 11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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