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했음에도 국민의 삶을 보살피는 복지정책은 빈약하다. 한국의 복지는 왜 이렇게 설계됐고, 어디부터 바꿔야 할까? 이 책은 사회복지 정책에서 이론과 현장성을 두루 갖춘 김용익 서울대 명예교수, 이창곤 한겨레 논설위원, 김태일 고려대 정경대학 학장이 공동집필한 것으로 한국 복지정책의 작동 원리, 즉 ‘복지의 문법’을 설명함으로써 이런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린다. 김용익 외 지음, 한겨레출판, 1만8000원.
[1659호 / 2022년 11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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