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2월1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참사 직후 불교계를 비롯한 종교계에서 희생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등 역할을 다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진우 스님은 12월16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봉행될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위령재(49재)’를 언급하며 “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정성껏 준비했다”며 “평화롭게 문제가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총무원 총무부장 호산, 기획실장 성화, 사회부장 범종, 문화부장 탄원, 사서실장 서봉 스님과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 박찬구 정무특보 등이 배석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662호 / 2022년 12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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