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수암사(주지 혜정 스님)은 12월14일 천안 무료급식소에서 마이트리봉사단과 함께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급식 및 송년법회’를 가졌다.
이날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이 동참해 후원금 200만원과 쌀 100kg를 보시해 의미를 더했다. 마가스님은 “춥고 어려운 세상 여러분의 봉사로 따뜻한 세상이 올 것”이라며 “항상 부처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미소짓고 정성을 다해 마음을 전하면 그 공덕이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혜정 스님은 “1년간 꾸준히 동참해주신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에 말씀을 전한다”며 “봉사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고 내년에도 더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인사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662호 / 2022년 12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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