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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1주년 봉축법회 봉행

  • 교계
  • 입력 2022.12.21 16:50
  • 수정 2022.12.21 18:04
  • 호수 1663
  • 댓글 0

12월21일 총본산 단양 구인사 4층 광명전서
무원 스님, “인류 모두 묘법연화 복덕 누리길”

단양 구인사를 창건한고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 스님의 탄신을 기념하는 법석이 열렸다.

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12월21일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 5층 광명전에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1주년 봉축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종정 도용 스님과 원로원장 정산 스님, 총무원장 무원 스님을 비롯한 종단 소임자 스님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차석부회장 도진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부회장 주경 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김영환 충북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윤건영 충북교육감, 김문근 단양군수 등 정관계 인사가 참석했다.

무원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오늘 법회에 참석해주신 여러 종단 대덕 스님들과 각계에서 오신 내빈, 전국에서 온 종도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스님의 탄신 111주년을 찬탄하는 법석이 스님의 가르침을 널리 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스님께서 내려주신 소중한 인연으로 개인과 종단, 그리고 국가와 인류 모두가 묘법연화의 복덕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법석에는 각계의 축사도 이어졌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이 대독한 축사에서 “상월원각 스님의 탄신 111주년을 기리는 봉축법회의 봉행을 축하드린다”며 “오늘 법회가 오탁의 시대에 정토의 서광을 비추는 거룩한 인연으로 회향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에서 “작년 10월과 세밑에 구인사에서 함께한 시간들이 큰 힘이 되었다”며 “깊은 가르침을 받들어 국민화 함께 나라의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김영환 충북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이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사)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도웅 스님이 총무원 2층 대회의실에서 김관우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 지사 사무처장에게 5000만원 상당의 코로나 예방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윤태훈 기자 yth92@beopbo.com

[1663호 / 2023년 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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