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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 한국불교 전통·역사 연등회 등 전시로 한눈에 ‘쏙’

한·인 불교문화 친선교류의 장에서는 2020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의 특별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3D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재현된 괘불과 다양한 불교문화를 표현한 사진도 공개된다.

‘연등회’는 국적, 인종, 종교의 경계를 넘어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만큼 한·인 수교 50주년을 맞아 지구촌의 화합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특별전에서는 한지로 만든 다양한 전통등과 연등회를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 등 신선하고 입체적인 방식으로 연등회를 소개한다. 한국의 등 문화를 알리는 전통등 만들기 강습도 연다. 이를 통해 전시회를 찾는 인도 현지인들에게 연등축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오색의 찬란함과 광명을 뽐내는 부처님, 그리고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색채와 선의 향연을 만끽 할 수 있는 대형 괘불도 미디어아트로 상영된다. 부석사·은해사·화엄사 괘불 3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애니메이션 요소와 3D 모션 그래픽을 가미해 생동감 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한국불교 17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산사의 풍경과 일상, 불교문화가 담긴 사진전도 준비 중이다. 사진전은 △유네스코 등재 사찰 △승가와 수행자의 일상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등의 세션에 총 50여점이 전시된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663호 / 2023년 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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