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통문화체험관(관장 동환 스님)이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과 1월11일 견학·체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와 기간 간 상호 협력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협력과 지원 △교육·전시·홍보·연구와 이에 필요한 제반사항 상호 교류 △ 양 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결과물 등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하는 연간 2000여명의 전국 학생들에게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측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중장기적인 파트너쉽을 형성하는 동시에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는 대통령기록관과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공동 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 기록물의 관리와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기록물의 전시와 공개 열람, 교육, 홍보까지 겸하는 행정안전부 소속기관이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조계종 유지재단에서 시민의 문화 여가 생활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난해 8월 세종시에 문을 연 문화체험관이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665호 / 2023년 1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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