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명상을 이용한 심리치료를 지도해온 공감과자비연구소가 새해 맞이 ‘자비명상 CCT(Compassion Cultivation Training)’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비명상 CCT 프로그램은 목요수업과 주말반으로 구성됐다. 목요수업은 3월30일부터 5월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8~10시에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주말반은 4월22일부터 6월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비명상 CCT’ 프로그램은 스탠퍼드 대학의 ‘자비와 이타주의 연구 교육 센터(Center for Compassion and Altruism Research and Education)’가 2009년 개발한 8주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서 국제 공인 지도자들에 의해 활발한 지도가 이뤄지고 있다.
권선아 공감과자비연구소 대표는 “스트레스와 고난은 삶의 자연스러운 한 부분이지만 수행으로 자비를 일군다면 힘든 관계를 보듬고 삶에 깃든 어려움을 담대하게 헤쳐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탠퍼드 자비 명상 CCT 프로그램은 나를 둘러싼 세상과 새롭게 관계 맺는 법을 알려준다”며 “서로에게 기대고 보듬는 자비 수행으로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과지비연구소는 매달 넷째 주 금요일 오후 9시에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게 등불이자 거울이 되는 ‘등불 명상’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는 공감과자비연구소 이메일(cctocean@gmail.com)로 가능하다.
자비명상 CC프로그램 신청
(docs.google.com/forms/d/e/1FAIpQLSelGmo0sQZjwHoxHyDRkerHm16aaL0qT8EDFUNkVdo5Ol5Wcg/viewform)
등불 명상
(docs.google.com/forms/d/e/1FAIpQLSdO6Qlj2VX-GwaarcD6bdYA9a6I-Lad5fBsnFFd5iVT_jqg6Q/viewform)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671호 / 2023년 3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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