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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 주지에 현덕 스님 임명

  • 교계
  • 입력 2023.03.31 09:43
  • 수정 2023.03.31 12:48
  • 호수 1675
  • 댓글 2

진우 스님, 3월31일 임명장 수여
“대중화합·종단발전 노력” 당부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에 현덕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31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통도사 주지에 현덕 스님을 임명했다. 이에 앞서 영축총림 방장 성파 대종사(조계종 종정)는 3월30일 현문 스님의 사직에 따라 현덕 스님을 후임주지로 추천했다.

진우 스님은 “통도사는 불보종찰이자 총림이고, 종정스님뿐 아니라 많은 대중들이 함께 수행하는 사찰”이라며 “어른스님들을 잘 모시고 대중들과 화합하면서 종단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지스님은 종정스님의 신임이 두텁고, 대중들로부터 평판도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덕을 잘 갖추고 있어, 어떤 일이든 잘해 낼 것으로 믿는다”고 덕담했다.

현덕 스님은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큰 소임을 맡겨주셔서 송구스럽다”며 “대중스님들의 뜻을 잘 받들어 산중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총무원장스님의 당부를 새겨 초심을 잃지 않고 대중들의 심부름을 잘해 내겠다”고 말했다.

현덕 스님은 원명지종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6년 수계했다. 봉암사 태고선원, 상원사 청량선원, 칠불사 운상선원, 통도사 극람암 호국선원 등의 선원에서 안거수행했다. 통도사 총무국장과 용화사 주지를 역임했다.

한편 현덕 스님은 이날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자비나눔 및 승려복지 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675호 / 2023년 4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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