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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울산사암연합회, 튀르키예·시리아 구호 동참

  • 교계
  • 입력 2023.04.04 13:19
  • 수정 2023.04.04 20:02
  • 호수 1676
  • 댓글 0

4월4일, 법주사 6000만원·사암연합회 1500만원
진우 스님 "현지에 가건물 100동 건립 추진" 밝혀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주지 정도 스님)가 4월4일 튀르키예·시리아 구호기금 6000 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울산사암연합회(회장 산옹 스님)도 1500만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과 울산사암연합회 수석부회장 혜원 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아름다운동행에 성금을 전달했다.

진우 스님은 “종단 차원에서 진행하는 튀르키예·시리아 복구 지원 모연에 흔쾌히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이웃의 아픔을 보듬는 불교계의 적극적인 행보는 수많은 불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튀르키예 현지에 가건물 100동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성금을 신속히 전달해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겠다”고 전했다.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은 “본말사 사부대중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십시일반 모연한 성금인 만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주사가 기부한 6000만원은 5교구 본말사 사부대중의 원력이 모인 성금이다. 그 중 3000만원은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세우기 불사기금으로 사용된다.

정도 스님은 “법주사는 종단이 추진하는 불사에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며 “특히 승려복지에 획을 그은 각현 스님(1944~2014)의 유지를 이어 종단이 운영하는 스님 전문 요양병원인 아미타 요양병원 운영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울산사암연합회 수석부회장 혜원 스님은 “울산은 불교세가 강한 만큼 청년포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조계종 총무부장 호산 스님, 기획실장 성화 스님, 미래본부사무총장 성원 스님과 법주사 종회의원 정덕·각연(용화사 주지)·무경 스님, 울산사암연합회 부회장 문성·보화 스님, 교육원학장 혜안 스님, 총무부장 효암 스님이 배석했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676호 / 2023년 4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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