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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지 작가 불화 개인전 ‘다다를’

  • 문화
  • 입력 2023.04.13 14:22
  • 수정 2023.04.13 23:08
  • 호수 1677
  • 댓글 0

4월15일, 서울 흥천사 전법회관서 개막
개막식은 오후 3시…5월28일까지 전시

신예지 작가 개인전 ‘다다를’이 서울 성북구 흥천사 전법회관 2층 북카페 갤리리에서 4월15일 열린다. 개막 행사는 이날 오후 3시다.

전시에 출품되는 ‘반야를 찾아’는 보물 ‘흥천사 비로자나불 삼신괘불도’ 속 문수동자·보현동자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작가는 “화면 전반을 저채도로 해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고 여기에 화려한 금 문양과 금선을 더해 주목도를 높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상수제자1·2’는 보물 ‘수덕사 노사나불 괘불탱’의 십대 제자를 두 화폭에 대칭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작가는 “담백한 채색과 운문으로 배경을 처리해 십대제자의 진면목을 드러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보리심’ ‘처염상정’ ‘수월관음도’ ‘갈애’ 등 작품이 소개된다. 전시는 5월28일까지 이어진다. 

신 작가는 동국대에서 불교미술을 전공하고 현재 석박사 통합과정에 재학 중이다.

한편 이번 전시는 흥천사가 주최하는 젊은 불교미술 작가 발굴·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문의 02)929-6611~2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677호 / 2023년 4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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