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왕경과 지방 사찰의 불교문화’를 주제로 한 성과 발표회가 열린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불교중앙박물관(관장 미등 스님)·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 스님)가 5월11일 오후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신라왕경과 지방 사찰의 불교문화-최신 발굴 사례 및 조사연구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발표자로는 △경주 황룡사 회랑외곽 공간에 대한 최신 조사 성과(최문정/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신라 왕경의 산지가람, 황룡사의 실체와 성격(이영환/ 불교문화재연구소) △신라지방 승관 사찰, 삼척 흥천리 사지의 조사성과와 의의(박승현/ 불교문화재연구소) △신라 지방 선종사원, 양양 선림원지 조사성과와 의의(장정민/ 한빛문화재연구원)가 나선다.
주제 발표가 끝난 뒤에는 최대선 중앙승가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유범 배재대 교수, 유근자 동국대 교수, 차순철 서라벌문화재연구원 실장이 토론한다.
한편 6월8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는 최응천 문화재청장(통일신라시대 정병의 특징과 양식)과 임영애 동국대 미술사학과 교수(명작, 양양 선림원지 출토 금동보살입상의 특징과 의미)의 특강이 진행된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679호 / 2023년 5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