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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불교연, 봉축탑 점등 및 장학금 전달식

  • 교계
  • 입력 2023.05.04 16:17
  • 호수 1680
  • 댓글 0

5월2일, 서면 영광도서 앞 광장
부산 불교언론 종사자 자녀 장학금도

부산진구불교연합회(회장 영제 스님, 삼광사 주지)는 5월2일 부산 서면 영광도서 앞 광장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호국 위령재 및 국태민안 발원 봉축 점등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진구불교연합회 고문 혜총, 연합회장 영제 스님을 비롯한 지역의 원로 대덕 스님들과 서병수 국회의원, 이헌승 국회의원,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등 내빈, 지역 불자 등이 동참했다. 법회는 식전행사로 삼광사 풍물패의 지신밟기, 육법공양, 서해수호전사자 55인 및 호국영령 위령재가 봉행됐다. 이어 점등법회에서는 개회사, 삼귀의례, 반야심경, 발원문, 점등, 내빈소개, 봉행사, 축사, 법문, 축가, 부산 불교언론 종사자 자녀 장학금 전달, 정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산진구불교연합회장 영제 스님은 봉행사에서 “오늘 우리가 밝히는 자비의 등불은 부처님의 법을 밝히고 각자의 마음에 있는 자성을 드러내어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광명”이라며 “각자 마음에 질투와 시기와 번민 그리고 탐, 진, 치 삼독이 묻기 전의 마음자리를 찾아서 고통 없는 연화정토를 구현해 가자”고 전했다.

고문 혜총 스님도 법문에서 “부처님께서는 모든 생명이 형태만 다를 뿐 지닌 마음자리는 모두 똑같다고 하셨다”며 “모든 존재하는 생명은 행복할 자격과 권리를 갖추고 있다는 평등의 가치를 새기며 각자 귀한 존재로 살아가길 바라며 나ᄋᆞᆨ 부산 발전과 나라 발전 세계 행복을 염원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부산진구불교연합회는 부산 불교언론 종사자 자녀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불사를 실천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80호 / 2023년 5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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