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향일암(주지 연규 스님)이 5월2일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순석)와 소라면 행복한 나눔 냉장고 운영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민관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라면 행복한 나눔 냉장고 운영 물품 정기 후원을 비롯해 취약계층 복지향상과 지역주민 복지증진사업공동추진, 향일암 청결 활동 및 캠페인 추진 등이다.
향일암은 매일 5kg의 쌀을 ‘소라면 행복한 나눔 냉장고’ 운영 물품으로 지원한다. 매월 50kg씩 지원해 올해 12월까지 1,350kg의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향일암 주지 연규 스님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며 “향일암은 항상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고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680호 / 2023년 5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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