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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부산 삼광사, 봉축 점등식 봉행

  • 교계
  • 입력 2023.05.12 09:22
  • 수정 2023.05.13 15:13
  • 호수 1681
  • 댓글 0

5월7일, 지관전 및 경내 일대
종정 도용 스님 봉축 법어 전해

지난 2012년 ‘CNN이 선정하는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선’에 선정될 만큼 장엄한 연등의 바다를 이루는 천태종 부산 삼광사의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이 장엄한 빛을 밝혔다.

천태종 부산 삼광사(주지 영제 스님)는 5월7일 경내 지관전 및 입구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삼광사 점등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비롯한 종단 대덕 스님들과 부산불교연합회장 보운 스님, 상임부회장 현강 정사를 비롯한 연합회 스님, 이경훈 삼광사 신도회장, 이성권 부산시 행정부시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서병수 국회의원, 김영욱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지관전에서 육법공양으로 시작된 법회는 법어 봉독, 국운융창 기원, 봉행사, 점등사, 법어, 치사, 축사, 축가, 석가모니불 정근, 발원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관전 입구에서 점등의식을 봉행하며 경내 일대의 연등과 장엄등의 불을 밝혔다.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은 법어에서 “자신을 등불 삼고 진리를 등불 삼아 사바세계의 무명을 밝히고 정법의 등을 높이 들어 국태민안과 국운융창을 발원하며 불국정토를 거룩하게 장엄하자”고 당부했다. 

삼광사 주지 영제 스님도 점등사에서 “어둠을 밝히는 부처님의 광명이 백양사나 삼광사 청정도량에서 만들의 불빛으로 시방세계를 비추고 있다”며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마음을 소멸하는 등불이 되도록 각자 마음의 자성불을 밝히고 나아가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되고 국운융창과 인류평화로 모든 이들이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81호 / 2023년 5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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