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국립·공사립박물관 학예직 및 직원의 논문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올해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에 ‘불교’를 주제로 한 논문 2편이 최종 선정됐다.
연구논문 26편이 응모한 제12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금관상에는 허형욱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의 논문 ‘예천 용문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의 불교신행내용과 주역 괘상표현’이, 은관상에는 강삼혜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관의 논문 ‘낭산의 두 관음보살상 연구’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조효식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 권영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금관상을, 김혁중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윤종균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명세라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안선규 안동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정대영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사, 신용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김지호 국립부여박물관 학예연구원이 은관상을 공동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국립진주박물관의 ‘조선무기 특별전 화력조선’, 국립공주박물관의 ‘백제 귀엣-고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가 선정됐고, 장려상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금란지교, 위대한 동맹’이 받았다.
시상식은 5월9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제2강의실에서 열렸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682호 / 2023년 5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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