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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19교구본사 화엄사, ‘천년을 세우다’에 5000만원 전달

  • 교계
  • 입력 2023.06.07 21:07
  • 수정 2023.06.07 21:33
  • 호수 1684
  • 댓글 0

6월7일, 용궁사·향일암 등 본말사 동참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경주 열암곡 마애불 바로 모시기 불사인 ‘천년을 세우다’에 동참했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6월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조계종 미래본부가 추진하는 ‘천년을 세우다’ 불사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덕문 스님은 “부산 용궁사를 비롯 향일암, 천은사, 사성암 등 본말사와 함께 힘을 모았다”며 “유서 깊은 마애불을 잘 모신다면 교구 불자 결집과 포교역량 강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본사 운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금을 내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스님은 “넘어진 마애부처님을 기술적으로 어떻게 잘 모실지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함께 신경쓰고 있다”며 “국내의 여러 큰 건설사에서도 이번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사업의 진행 상황을 말했다.

덕문 스님은 “호남지역 5개 교구본사와 광주불교신도회가 함께 오는 12월6일 ‘전국찬불가합창제’를 광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며 “상월청년합창단을 비롯해 전국 사찰 합창단의 음성공양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포교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엔 총무부장 호산, 불교사회연구소장 원철, 부산 용궁사 주지 덕림 스님이 함께했다.

박건태 인턴기자 pureway@beopbo.com

[1684호 / 2023년 6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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