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을 상징하는 브랜드 문화재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인천국제공항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6월부터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비롯한 박물관 상품 뮤즈 인기상품 10여 품목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한국전통문화센터 2개소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이 한국 방문을 기념하거나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좋은 상품 위주로 판매 품목을 선정했다”고 6월8일 밝혔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이어 “공항에서 박물관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됨에 따라, 공항 탑승동 인천공항박물관에서 열리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전시와의 연계 효과 또한 기대된다”며 “박물관 상품이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이날 한국문화재재단과 우수 문화상품의 유통·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우수한 K-문화상품의 적극적인 유통과 홍보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판매 채널을 교차 활용하기로 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85호 / 2023년 6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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