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이 6월1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1차 교구본사 포교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포교원 사업을 공유하고 하반기 연수 계획을 수립했다.
포교국장 스님들은 교구별 포교현황을 공유하고 논의했으며, 포교원이 개발 중인 순례프로그램과 교구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포교원은 올해 하반기 교구본사 포교국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키로했다. 시대흐름에 맞는 체험을 통해 사찰에서 접목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구본사간 포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포교국장 연수는 2019 몽골 연수 후 4년만이다. 구체적인 일정 및 프로그램은 추후 확정짓기로했다.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종단과 유기적으로 관계를맺으면서 함께 부처님 법을 전할 수 있는 좋은 포교방법을 찾아가자. 이를 위해 포교국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마곡사 포교국장 묘주, 직지사 경인, 동화사 법일, 은해사 도관, 해인사 지만, 범어사 눌은, 금산사 응묵,백양사 지인, 화엄사 덕명,송광사 연성, 대흥사 설중 ,관음사 제량, 봉선사 해륜, 군종교구 연수국장 혜징 스님 총 14명이 참석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85호 / 2023년 6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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