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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외호 앞장 법보신문은 불교계 보배”

  • 법보시
  • 입력 2023.07.24 17:16
  • 호수 1690
  • 댓글 0

이지복 전북불교대 부학장

법보신문 연재물 보며 불교공부
전북불교대·화엄불교대서 강의

“법보신문은 불교계 신문 가운데 가장 알차고 짜임새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특정종단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종단 소식을 골고루 전하고, 다양한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불교를 외호하는 역할은 물론 부처님 가르침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법보신문이 불교계의 보배라고 생각합니다. 법보신문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전북지역 전법 중심에 있는 전북불교대학의 이지복 부학장이 법보신문 법보시에 동참하며 이같이 말했다. 자신을 법보신문의 열렬한 구독자라고 밝힌 이 부학장은 “법보신문에 연재되고 있는 다양한 내용은 불교를 공부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며 “차별받거나 삶이 어려운 이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전하고, 그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법보신문을 볼 때면 흐뭇한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 부학장은 “이런 법보신문이 진행하는 법보시 캠페인은 이웃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또 하나의 불사라는 생각으로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부처님은 보시 가운데 으뜸이 법보시라고 하셨을 만큼 법을 전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학장은 전북불교대학뿐 아니라 인근 화엄불교대학에서도 출강하며 ‘불교입문’ ‘불교문화’ ‘선의 역사와 문화’ 등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하고 해박한 지식으로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찰문화해설사 양성 교육과정에서도 ‘사찰문화해설의 방법론적 이해’ ‘문화해설사적 사찰건축’ 등을 강의하고 있다. 이밖에 김제 금산면 종교문화 성지를 걸으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치유순례프로그램 ‘수류금산’에도 참여해 지역의 대표사찰인 금산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며 불교문화를 알리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전북불교대학은 1988년 호남지역 최초로 설립된 불교전문교육기관으로 재가불자 교육도량이자 비불자들에게 불연을 맺도록 이끌어주는 포교 요람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교세가 약한 환경 속에서도 재가불자들을 중심으로 시민강연회, 초청법회, 인문학 특강, 보살계 수계, 산사수련회, 템플스테이, 산사음악회 등을 진행하며 30년간 높은 수준의 교육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불교학과, 법사과, 연구과, 보현학림, 불교아카데미 등 각 분야에서 3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자체 전법사 고시를 통해 500명에 달하는 전법사를 양성했다. 이를 통해 군부대 법회를 비롯해 대학병원법회, 군경묘지 영가독송, 상가독송 등 다양한 전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용훈 호남주재기자 boori13@beopbo.com

[1690호 / 2023년 7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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