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벗풍경소리(대표 이종만)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노래로 전하는 새 앨범을 발표했다.
풍경소리는 불기 2567년 여름을 맞아 찬불 창작곡집 앨범 ‘풍경소리 56집’을 펴냈다. ‘풍경소리 56집’은 ‘야래향 꽃섶’ ‘바람소리 너무 크다’ ‘부처님 함께 걸으시네’ ‘부처님이 오셨네’ ‘부처님은 맑은 거울’ ‘님의 사랑으로’ ‘불자라서 행복합니다’ 등 총 7곡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의 특징은 전국의 천진불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멀리 제주의 바람이 느껴지는 듯한 ‘바람소리 너무 크다’는 제주 보리왓 갬채원 어린이, ‘부처님 함께 걸으시네’는 서울 조계사 이정원 어린이, ‘부처님이 오셨네’는 부산 관음사 권나은·김채연·손예빈 어린이, ‘부처님 맑은 거울’은 부산 혜원정사 정효영 어린이가 직접 불러 분위기를 더했다. 또 1번 트랙 ‘야래향 꽃섶’은 소프라노 차보람, 마지막 곡 ‘불자라서 행복합니다’는 트로트 가수 배아현이 함께해 다채롭고 풍성한 음반을 완성했다.
이종만 풍경소리 대표는 “‘풍경소리 56집은 어린이·청소년법회 및 불교학교, 그리고 각종 행사에서 활용가능하도록 노랫말 수록곡과 반주곡으로 구성됐다”며 “음원과 악보는 조계종 포교원 어린이포교용 홈페이지 키즈붓다(www.kidsbuddha.org) 자료마당 내 찬불가 코너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93호 / 2023년 8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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