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시대 불교미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강좌가 개설된다.
한국미술사연구소(소장 문명대)가 ‘불교의 성행과 통일신라 전반기의 찬란한 미술’ 주제로 ‘제56회 2023년도 2학기 박물관 대학’을 종로 한국미술사연구소에서 10월2일 개강한다.
10월2일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의 ‘세계최고의 걸작, 석굴암 석굴의 불상조각 그리고 불화’를 시작으로 △삼국통일과 연기지방 비상(주수완, 우석대 교수) △삼국통일전쟁과 사천왕사 감은사와 신인종의 불교미술(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 △세계 최고의 불교 성지 경주 남산의 불상과 석탑(강삼혜, 경주국립박물관 학예관) △매력 넘치는 통일신라의 유리공예(박천수, 경북대 교수) △너무나 감동적인 통일신라 전반기의 석탑(소재구, 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신비의 세계 통일신라 전반기의 범종과 사리기(이용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관) △아름다움의 극치 통일신라 전반기의 불교문양(고승희, 동국대 교수) △통일신라 전반기의 종파불교(원효, 의상)와 불교문화(문무왕, 동국대 교수) △걸작으로 충만한 통일신라 전반기의 이상적인 불상 조각(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 등이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강의된다. 강의가 모두 끝난 12월16일에는 경주 답사가 계획돼 있다.
한국미술사연구소는 “국내에서 가장 유능한 교수진으로 통일신라 전반기 불교미술의 진수를 강의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3673-3426. 전자메일) moonmd@hanmail.net
박건태 기자 pureway@beopbo.com
[1695호 / 2023년 9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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