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사 불교조각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미술사연구소(소장 문명대)가 10월7일 오후1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내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천년선찰 하동 쌍계사의 불교조각’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3교구본사 쌍계사 주지 영담 스님의 축사와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의 기조발표 ‘쌍계사 불상의 성격과 대웅전 삼세불상 및 고려 건칠아미타불상의 종합적 연구’로 시작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쌍계사 나한전 십육나한상의 연구(손영문, 문화재청 문화재상임전문위원) △쌍계사 명부전의 지장시왕상 연구(심주완,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 행정관) △쌍계사 사천왕상의 연구(주우완, 우석대 교수) △쌍계사 문수·보현동자상 연구(고승희, 전 동국대 교수) 등이 발표된다. 토론자로 이분희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 팀장, 강삼혜 국립경주박물관 학예관, 이수예 동국대 교수, 유경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가 각각 나선다.
문무왕 전 동명대 교수의 ‘쌍계사의 조선시대 역사’ 논문발표를 끝으로 문명대 소장의 총평이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 02-3673-3426, 전자메일) moonmd@hanmail.net
박건태 기자 pureway@beopbo.com
[1695호 / 2023년 9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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