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9월1일 경기도 광주 백련암 주지에 전 직할교구 사무국장 정안 스님을 임명했다.
진우 스님은 이날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백련암 주지에 정안 스님을 임명하고 “정안 스님은 그동안 직할교구 사무국장 소임을 맡아 잘 살아오다 수행과 포교를 위해 일선 사찰의 주지를 맡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포교를 위해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안 스님은 혜정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8년 수계(사미계) 했다. 해인사 승가대학과 해인사 율원을 졸업하고 봉은사 교무국장, 불교중앙박물관 국장, 수진사 주지, 직할교구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695호 / 2023년 9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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