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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사, 1억3000만원 성금품 전달

  • 교계
  • 입력 2023.10.10 16:10
  • 호수 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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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6일, 추석맞아 소외이웃에

양양 낙산사가 9월2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불자마을 주민 등에게 1억 3000여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전달하며 풍성한 추석 명절을 기원했다. 

낙산사 주지 일념 스님과 부주지 법인 스님을 비롯한 방양호 신도회장 등은 양양군청을 찾아 김진하 군수에게 희망나눔 기금 27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자원봉사센터, 의용소방대, 부녀회 등에 각각 500만원씩 모두 3500만원을 전하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낙산사는 이와 함께 환경미화원, 사하촌, 불자마을 주민들에게 모두 7300여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낙산사 주지 일념 스님은 “설악산 신흥사 조실 설악무산 대종사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작은 나눔을 준비했다”며 “양양을 보다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의 단체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낙산사가 양양에 자리하고 있어 참으로 감사하다”며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지역 사회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낙산사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올해도 양양 주민들이 조금 더 넉넉한 한가위를 보낼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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