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관음선원(주지 금해 스님)이 개산 20주년을 기념해 축하무대를 마련한다.
관음선원은 10월15일 오전 10시 ‘20주년 경축 음악대법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금강경’ 헌공봉찬례를 시작으로 관음선원 관음불교대학 삼장법사 수여식 및 졸업학위 수여식 등으로 구성된 1부 법회와 2부 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음악회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아아린, 가수 이영민, 손민채의 무대와 더불어 해조음합창단 및 어린이청소년법회 회원들의 열창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지 금해 스님은 “드높은 하늘과 오색으로 찬란한 가을, 관음선원이 열린 20년 전 시월도 참으로 아름다웠다”며 “무허가 건물에서 오늘의 관음선원으로 성장하기까지 쉼없이 정진하고 함께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기도와 음악축제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홍포하고자 한다”고 사부대중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700호 / 2023년 10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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