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주윤식) 산하 불교의료봉사단 반갑다연우야가 다문화가정 및 국내 이주민을 대상으로 3년 만에 ‘독감예방 캠페인’을 재개한다.
독감예방 캠페인은 10월12~14일 서울 적십자병원에서 진행된다. 12일과 13일은 오후 1~5시, 14일은 오전 9시~11시30분에 운영되며, 1층 로비에서 문진표 작성 후 안내에 따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은 베트남, 미얀마, 몽골, 네팔 이주민 등 약 200여명이다.
반갑다연우야는 2013년부터 독감백신 나눔 캠페인을 시행하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및 이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해 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시행됐다.
한편 반갑다연우야는 독감백신 지원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이주민 한방진료, 비타민 나눔 등 지원 사업과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국내 거주 이주민들을 위한 자비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700호 / 2023년 10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