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 수암사, 제6회 국화꽃 공양전 봉행

  • 교계
  • 입력 2023.11.01 18:18
  • 수정 2023.11.01 18:19
  • 호수 1703
  • 댓글 0

10월28일, 사부대중 500명 동참
“아산 최고 도량으로 거듭날 것”

아산 수암사(주지 혜정 스님)는 10월28일 경내 일원에서 ‘제6회 수암사 국화꽃 공양전 및 산신대재’를 봉행했다.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의 증명으로 봉행된 이 자리에는 주지 혜정, 자비명상 총동문회장 혜진, 음성 용화사 주지 강청 스님을 비롯해 마이트리 봉사단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산신대재에 이어 효음악제 및 국화공양전 등으로 진행됐으며 가수 권민희, 홍가림, 송우주, 김나윤 등의 공연무대로 흥거움을 더했다. 이밖에 공금석의 살풀이, 대산 스님의 색소폰연주, 하유스님의 춤사위 등 전통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주지 혜정 스님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10월을 맞아 국화향 가득한 수암사를 찾아준 사부대중을 환영한다”며 “아산 최고의 도량, 가고 싶은 도량, 정진하는 도량으로 거듭나길 발원하며 모두의 원력을 모아 정진하겠다”고 인사했다.

자비명상 총동문회장 혜진 스님은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나눔에 앞장서고 계신 혜정 스님의 원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바쁜 일상에 쫓긴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가을 정취 아름다운 이곳에서 가을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은 법어에서 “기도는 간절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의지해야 한다”며 “1년간 온갖 정성을 쏟아 간절한 마음으로 키워낸 국화꽃과 같이 부처님께 올리는 기도도 내 인생의 마지막 꽃을 피운다는 각오로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703호 / 2023년 11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