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 대전사 금당 이재복 선생 추모사업회(회장 송하섭)가 11월4일 오후 1시 대전시 중구문화원에서 금당 이재복 선생을 추모하는 제2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근·현대 동아시아 불교에 있어서 금당 이재복 선생의 불교사상과 그 위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금당 이재복 선생의 삶과 사상, 업적을 조명하고 추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평택 보국사 주지 무상 법현 스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근·현대 금당 이재복의 불교 활동과 시대적 의의(김경집/ 동국대) △근·현대 중국의 인간불교사상과 금당 이재복의 재가불교사상(김진무/ 충남대) △근대 한·일 불경 번역사업이 금당 이재복의 대중불교운동에 끼친 영향(권동우/ 원광대) △용봉대종사 금당 이재복의 교학사상(이병욱/ 고려대) △용봉대종사 금당 이재복의 선사상(김방룍/ 충남대)가 발표된다.
종합토론은 원영상(원광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상길(동국대)·김제란(동국대)·제점숙(동서대)·오지연(동국대)·박재현(동명대) 교수가 참여한다.
이지윤 기자 yur1@beopbo.com
[1703호 / 2023년 11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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