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은 다섯 가지 형태로 분류합니다. 먼저 '선정인'이라함은 참선 즉 선정에 들 때의 수인을 뜻하며 '항마촉지인'은 부처님이 마귀를 항복시키고 성도한 뒤 지신에게 증명을 요구하며 지은 수인을 말합니다. 또 '전법륜인'은 부처님이 성도 후 다섯 비구에게 첫 설법을 하며 취한 수인을 말하며 '시무외인'은 중생에게 무외를 베풀어 우환과 고난을 해소시키는 덕을 나타내는 수인을 뜻합니다. 마지막으로 '약기인'은 병마를 없앤다는 의미로 손에 약사발을 들고 있는 수인을 말합니다. 약사여래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대웅전을 보면 약기인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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