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엄사 빛고을포교원 개원 2주년 기념법회 봉행

  • 교계
  • 입력 2023.11.20 11:30
  • 수정 2023.11.20 14:43
  • 호수 1706
  • 댓글 0

11월18일, 사부대중 100여명 동참

도심포교를 기치로 광주 광산구에 개원한 화엄사 빛고을포교원이 개원 2주년을 맞아 기념법회를 열고 자축했다. 조계종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 광주 빛고을포교원(주지 연성 스님)은 11월18일 개원 2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빛고을포교원 주지 연성 스님을 비롯해 화엄사 부주지 우석 스님, 중앙종회의원 연규 스님, 화엄사 석경박물관장 우견 스님, 광주불교연합회 고문 도계(소원정사 주지) 스님 등 스님들과 김대원 광주불교연합회신도회장(광주BBS 사장), 서재현 화엄회장, 호남대불교학생회 전현진 지도교수, 전 청와대 정재혁 선임행정관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했다.

화엄사 주지 연성 스님은 “2년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내준 화엄사를 비롯한 지역 스님들과 신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즐겁고 행복한 날로 가시는 길에도 행복을 함께 가져가시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참가 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광주불교연합회 고문 도계 스님은 “주지로 부임해 2년동안 노심초사하신 연성 스님을 비롯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사부대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엄사 부주지 우석 스님도 “주지 연성 스님의 원력으로 화엄사 광주 포교원이 지역 불교에 새바람을 넣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많은 참여와 전법으로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향일암 주지 연규 스님도 “서설이 내려 광주 화엄사빛고을포교원의 2주년을 축하해주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불자가 되자”고 말했다.

개원 2주년 기념법회는 축하공연에 이어 장기자랑 등으로 신도들의 끼를 발산하며 서로의 마음을 모으는 즐거운 잔치로 자축하며 회향했다.

한편 화엄사 빛고을포교원은 2021년 11월20일 광주 광산구에 개원해 빛고을불교대학 개설, 법화경 독송기도 등 불교 포교와 신행 활동은 물론 민요교실, 다도, 요가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진행하며 포교·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706호 / 2023년 1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