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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시 동참, 불제자라면 당연한 일”

  • 법보시
  • 입력 2023.11.20 17:23
  • 호수 1705
  • 댓글 0

나경미 한국선천적성평가원 대표

7년째 법보신문 구독중
곁에 두고 매주 불교공부
“교도소 포교에 도움되길”

나경미 한국선천적성평가원 대표가 법보신문을 교도소·군법당·병원법당·관공서 등에 보내는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했다. 

7년째 법보신문을 구독하고 있다는 나경미 대표는 법보시캠페인 동참 권유에 흔쾌히 서명했다. 캠페인의 취지가 부처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는 불제자라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 대표는 “대학 재학시절 ‘법화경’, ‘반야심경’ 등을 종종 찾아 읽었다. 본격적으로 공부한 건 아니었지만 주위에 불자도 많았고 동생이 불교대학을 나왔기 때문에 귀동냥으로 자연스럽게 익혔다”며 “계속 책을 읽고 이야기 하다보니 흥미가 생겼다. 그길로 불교 아카데미에 등록해 제대로 불교공부를 하며 재미를 느꼈다”고 했다. 

그에게 부처님 가르침은 진리였고 부처님 제자로 살아가겠다고 서원했다. 한번 세운 원은 흔들림 없었다. 여전히 마음가짐 그대로였고 부처님께서 가신길을 묵묵히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때문에 법보시캠페인도 동참하게 된 것이라 그는 설명했다.

“종이신문은 편식하지 않고 다양한 지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아무리 인터넷이 발전했다 할지라도 종이신문을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법보신문을 곁에 두고 읽는 이유”라고 말한 나경미 대표는 “아무래도 일주일에 한 번씩 신문이 오니까 쭉 훑어만 봐도 불교계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며 “큰스님 법문, 다양한 연재, 불자들의 인터뷰 등도 담겨있어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도소로 전해져 전법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원했다. 나경미 대표는 “교도소에서 신문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수량이 정해져있다 보니 신문을 읽지 못하는 분들도 상당하다. 그 점이 항상 안타까웠다”며 “현실적인 여건 때문에 교도소 포교활동을 할 수 없으니 법보신문이 그 역할을 대신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불자들도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해 지금보다 더 많은 신문이 전해진다면 자연스레 수용자포교도 활성화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동참을 당부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705호 / 2023년 11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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