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늘기쁜마을이 자비의 쌀 나눔과 장기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송년의 나눔과 회향을 실천했다.
복지법인 늘기쁜마을(대표이사 지현 스님)은 12월12일 환희노인요양원 5층 강당에서 ‘2023 늘기쁜마을을 가꾸는 사람들’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늘기쁜마을은 사하구청을 통해 자비의 쌀 1톤을 보시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또 10년 이상 장기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이어온 봉사자 및 후원자를 시상하며 활동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늘기쁜마을 대표이사 지현 스님, 이갑준 사하구청장과 법인 후원자 및 봉사자, 직원 등이 함께했다.
늘기쁜마을 대표이사 지현 스님은 “‘함께 사는 아름다운 늘기쁜마을’이라는 원력으로 해마다 함께해 주시는 가족과 같은 여러분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꾸준히 이어주신 자비행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운 곳에서 항상 함께하는 법인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늘기쁜마을은 12월27일 오후3시30분 환의노인요양원 가동 5층 강당에서 ‘사회복지연구원 설립을 위한 늘기쁜마을 사회복지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709호 / 2023년 12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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