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1월 4일 진각문화전승원에서 ‘2024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신년하례법회에는 총인 경정, 통리원장 도진, 종의회의장 덕운, 교육원장 효명, 회당학원 이사장 상명 정사를 비롯한 종단 스승과 산하기관 및 신도·신행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총인 경정 정사는 “세간사 여기저기 미움과 다툼이 끝없어도 은혜의 이치 깨치면 화해의 기운 우러나 머무는 곳곳 웃음꽃 터전된다”며 “제각기 고마운 마음을 먼저 돌려주고 정치와 경제도 바른길 본받아 걷게하여 은혜 누리는 회향의 세상을 열어보자”고 당부했다.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은혜를 깨치고, 아는 것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회향이라는 실천이 따라야 한다”며 “이 자리에 함께한 대중부터 원력을 모아 포교와 교화의 한 해가 되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교육원장 효명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종단의 교화와 포교활동이 장원하게 발전하고 이 땅의 밀엄정토가 구현되길 바란다”고 발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712호 / 2024년 1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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