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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 전진대회 개최

  • 교계
  • 입력 2024.01.15 16:30
  • 호수 1713
  • 댓글 0

1월 13일, 해남 대흥사서
단장 이취임식도 진행

조계종 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단장 장경덕, 이하 광주전남포교사단)이 1월 13일 해남 대흥(주지 법상 스님) 보현전에서 '불기2568년 포교전진대회 및 지역단장 이·취임식(이하 전진대회)'을 봉행했다.

전진대회에는 포교원장 선업 스님을 비롯해 대흥사 주지 법상 스님과 종회의원 설도, 향문, 포교원 포교국장 선보, 광주전남포교사단 지도법사 연성(송광사 포교국장), 설중(대흥사 포교국장) 스님 등 스님들과 김영석 조계종포교사단장, 장경덕 신임 광주전남포교사단장, 전임 강윤구 단장, 김대원 광주BBS불교방송 사장, 한태선 강진불교총신도회장, 임장복 강진군청불자 회장,광주전남지역 포교사 100여명 등 사부대중 120여명이 동참했다.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치사를 통해 ”우리는 한국불교 포교사로 한국불교의 지킴이“라며 ”수행은 포교이고 포교는 수행이란 것을 마음에 새겨 부처님 법 널리 전하자”고 당부했다.

대흥사 주지 법상 스님도 “불법을 믿는 여러분들이 계율을 지키고 육바라밀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신임 단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함께 포교의 원력을 가지고 힘차게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광주전남포교사단 지도법사 연성 스님도 격려사를 통해 “원력을 세우고 열심히 하시며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남을 원망하고 슬퍼하는 것은 욕심이니 타인을 생각하며 포교활동을 해달라”며 “포교사 분들께서도 자신을 살피며 상처받지 말고 활동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포교사단 김영석 단장은 “250여명의 단원들의 열정으로 갑진년 한해에도 전법의 수레를 굴리자”고 말했다.

지역단장 이취임식도 진행됐다. 강윤구 전임 단장은 이임사에서 “포교사단의 발전을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며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새로 취임하시는 장경덕 단장님과 함께 포교의 일선에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장경덕 신임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4년간 광주·전남 지역단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 놓아 주신 전임 강윤구 단장님과 운영 위원님, 포교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포교사 배가운동’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널리 알려, 세계의 평화와 개인의 행복이 함께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포교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 또한 우리 지역단이 수행을 통해 화합하고 팔정도와 육바라밀을 실천해 신뢰와 믿음으로 거듭나는 지역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화합과 원력으로 불법 홍포에 앞장서며 포교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불자들의 모범이 된 포교사들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상에서는 조계종포교사단 총재상에 보각 박태백 포교사, 디지털불교대학장상에 박정현 포교사가 수상하고 포교사단장상에 나채순, 김영은 포교사가 수상했다. 또 정환근 수석부단장, 김경태, 김미옥, 윤원 부단장 등 임원진의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신용훈 기자

[1713호 / 2024년 1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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