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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17교구본사 금산사, 성도재일 기념법회 봉행

  • 교계
  • 입력 2024.01.18 22:18
  • 수정 2024.01.18 22:23
  • 호수 1713
  • 댓글 0

1월 18일, 전북불교회관서…사부대중 200여명 동참

제17교구본사 금산사(주지 일원 스님)가 1월 18일 전북불교회관 4층 큰법당에서 ‘불기2568년 성도재일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육법공양에 이어 진행된 기념법회는 조계종 어산종장 덕산 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됐다. 법회에는 금산사 조실 도영 스님(조계종 원로의원)을 비롯해 주지 일원 스님, 금선암 주지 덕산 스님, 수현사 주지 응묵 스님, 칠성사 주지 산성 스님 등 금산사 본·말사 스님 10여명과 한광수 금산사신도회장, 장석희 대불청 전북지부장, 유남희 송광사신도회장, 김찬우 금선백련마을 원장, 이경주 송광 정심원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오신날과 더불어 불교계 최대 명절인 성도재일 법회를 조실 도영 스님을 모시고 성대하게 봉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도재일 법회를 법문을 듣는 자리로 이어갈 계획이니 오늘 법문이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는 깨우침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사 조실 도영 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이 6년 고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으셨듯 여러분들도 부처님을 믿지만 말고, 수행으로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며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고 바로 열반에 들지 않고 법을 설하였듯이 여러분들도 남을 위해 사는 보살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광수 금산사신도회장은 “서로 손 맞잡고 부처님 법을 더 깊고 넓게 펴 나가겠다”며 “저희들이 탐욕과 욕심을 버리고 끝없이 정진해 나갈 때 부처님의 가피력으로 모든 업장이 소멸되고 모든 사람이 밝게 빛나기를 바란다”고 부처님 전에 발원했다.

신용훈 기자

[1713호 / 2024년 1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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